부산특수청소 고독사 악취 제거 폐기물 처리 청소작업
날씨가 미쳐가는 가운데
유독 고독사나 악취 제거 작업이 많이 들어옵니다.
홀로 하늘로 가시는 분들의 마지막 길을 처리하는 작업인지라
많은 어려움이 있고 문제점 들이 있습니다.
이런 특수청소의 어려움을 나열하면
1. 사체 처리 입니다.
사람은 짐승과 달리 가죽이 없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부폐가 빨라 뼈와 체액으로 분리되어 버립니다.
단백질 자체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부폐하면서 발생하는 가스로 인해
집안 모든 곳에 그 냄새가 침투하여
부폐 날짜와 정도에 따라 가벼운 청소로 혹은 집자체를 폐가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 신고 후 사체 처리반이 다녀가고 사망진단서가 나오면
빨리 사후처리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2. 폐기물처리입니다.
고인유품정리 후 사체의 부폐정도에 따라
가구및 모든 집기는 물런 어쩔 때는 집내의 벽지와 장판 까지
완전 철거를 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폐기물의 량은 엄청나게 되어
트럭 분량과 몇층인지에 위치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있지만
보통 한 트럭당 25만원에서 45만원 하는 폐기물 비용은
유족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3. 살균살충 방역 작업입니다.
사체의 부폐로 인해 발견 시간정도에 따라 엄청난 량의 세균과 벌레들이
득실됩니다.
어쩔때는 14평 된 집안에서 살아서 꿈틀되는 벌레만 3 바케스를 수거한 적도
있습니다.
살균살충 방역 작업은
그냥 약품으로만 처리되지않습니다.
집 구조, 인테리어 자재, 건축물의 차이에 따라
연막, 연무, 살포, 자외선, 공기변환살균등을
처리해야만 100퍼센트 완벽처리가 됩니다.
4. 사체악취제거 작업입니다
사체의 발견 시간에 따라 간단한 청소로 100% 끝이 날 수 있지만
사체 발견시간에 따라
냄새 제거는 60퍼센트 까지 밖에 처리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분들이 쉽게 생각해서 아무에게나 일을 맞겼을 때나
즉시 대응이 늦어지는 경우입니다.
몇일 전 어떤 분의 부탁으로 사체냄새 제거를 위해 갔는데
장례사에 의뢰해 1차 처리를 하고 일반 청소업체에 의뢰를 해 2차 처리를 해도
냄새가 가시지 않아서 찾고 찾다가 연락을 했다고 하내요
확인 후 80% 이상 악취제거 약속을 하고 시작해서
악취제거 작업만 12시간 가까이 했습니다.
"다음 부터 저희만 연락하겠다고" 하시는데
웃으면서
"이런 연락 하시면 않되죠 !"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공중화장실을 허물고 남은 벽돌은 세상 어떤 약품으로 처리를 해도
오물 내음은 조금이라도 남아있습니다.
이유는
건축물의 기본인 시멘트는 제품에 따라 밀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 높은 밀도 사이로 들어간 암모니아 가스는 시간에 따라 자리를 잡고요
사체 부폐에서 만들어진 가스는 암모니아 보다 더 깊게 파고 듭니다.
그래서 탈취제나 약품으로 절대로 처리가 않되며
사체 악취제거는 전문적 지식과 장비가 없으면 절대로 제거가 될 수 없습니다.
5. 잘못된 우선 처리로 인한 작업곤란
살균 살충작업 한다고 에프킬라나 연막작업같은 기름 성분이 섞여져 있는
약품으로 인해 보호막을 만들어 버리면
이미 파고 들어간 기름으로 인해 악취처리가 힘들어 지는 경우입니다.
혹은
베이크 아웃을 생각해서
실내 온도를 높여 악취를 제거하려 하다가 자재의 밀도를 낮추어 가스가
영원히 배여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방법다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작업의 순서에 따라 이 방법은 모든 처리 후 마지막 방법인데
이런 경우 하루에 끝이 날 작업이 3일 4일이 가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문제로 100% 작업이 안되는 것도 문제지만
현재의 집을 허물수도 없고
고인 처리 후 유족들과 집 주인과의 마무리 인데
고인의 처리에 많은 비용 사용과 새로운 새입자를 위한 집주인과의
문제인데
양쪽 다 손실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잘못된 선택과 처리 때문이 크지만
혼술 혼밥 하는 이 시대에
주위의 분들에게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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