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가청소
부산식당청소 주방, 바닥, 후드청소를 포함한 춘자비어 재개업
상가청소중 식당청소를 하다보면
참 힘든 곳이 있는데
식당청소의 최고의 난코스인 기름제거입니다.
주방의 후드, 튀김기, 바닥, 벽 등

식당의 주 재료인 기름은
실내의 공기중으로 기름은 사방에 퍼지고
바닥에 가라앉아
실내 및 실외의 모든 벽, 바닥을 오염시킵니다.

오염이 심할 수록 기름의 두께는
점점 쌓이고
나중에는 겉잡을 수 없을 많큼 오염이 됩니다.


조금이라도 기름의 오염을 방지하려면
감자가루 (갈분)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적어도 오염의 50%정도 줄일 수 있는데 말입니다.

오염이 심해도 일은 진행이 되며
진행을 하면 끝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 순간 최선을 다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한 만큼
결과가 나옵니다.

사람이기에
힘이들면 대충처리를 하게되고
해야할 일을 못본척 넘어가게 되고
포기하고 싶을 경우도 생깁니다.

어떻게 보면
사람이 살아가면서 오는 좌절이나 실망, 피해
이런 문제를 접하게 됬을 때
그래도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그 끝은 결코
실패로 끝이나는 결과는 나오지 않듯이

청소또한
일이 시작이 되면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끝이 나게 됩니다.

실내의 모든 물건과 재료들을 밖으로 옮기고

기름제거 작업부터 시작이 됩니다.

오랫동안 많은 식당 청소를 하여 보았지만
전체적으로 이렇게 기름 오염이 심한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부분적 기름 오염이 심한데
이곳은 전체적으로 오염이 심해서
기름제거 약품으로 작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기름이 오래되면
마치 고무처럼 되며
막이 형성되어 약품이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라로 모든 기름을 글거내고 나서
기름제거 약품을 사용하여
식당의 후드 튀김기등 주방기구나 좁은
면적의 장소에는 손으로
그리고
넓은 면은 기계로
제거 작업에 들어갑니다.

바닥을 기계로 돌리다 보니
기름이 진뜩한 흙탕물 처럼 변하기 시작합니다.
굳게 되면 일이 커지기 때문에
물로 앃어내고
다시 기계를 돌리고
또 앃어내고
이렇게 3번의 바닥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작업 후
이렇게 모든 작업이 끝이 난 후
사진을 찍으며 확인 작업을 합니다.








기름을 쓰는 식당의 경우 바닥에 에폭시 작업을 하는데
군데 군데 에폭시가 떨어져 나간 곳이 보이고
주방의 바닥은 기름의 오염도가 심하다보니
제거 작업중에 바닥에 작업되어 있던 에폭시가
많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에폭시 작업중
하도 작업을 한번만 하였거나
하도 작업없이
상도 작업만 두번 한것 같았습니다.




날씨도 덥고 일이 엄청 힘들었을 텐데
아무말 없이 묵묵히 일을 해준 아내가 참 고맙습니다.
성격이 더러워서 일하다가도 일처리가 마음에 않들어
아내에게 화를 낸 것이
왠지 마음에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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