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독사청소 유품정리 냄새 악취제거
그런데 냄새도 벌레도 없는 경우
고독사 청소를 하다 보면
공통적인 것이 있습니다.
많은 약봉지들
술병들 그리고 담배들
이것들은 일반인이 생각해도
그런 이유로 하늘나라 가셨지 하는 물건들이지만
고독사 하시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벌레도 없고
냄새도 악취도 거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분 대표적인 경우인데
종교적인 이유로 어디인지는 말 않하겠습니다.
동네분들이 너무도 선하고 착하다고 하십니다.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어디를 가신다고 합니다.

나이는 80대이시지만
외모도 정갈하시고 깔끔하게 다니신다고
하십니다.

80대의 여자분이 혼자 사시면서
신발장이며
이불이며
주방 집기들이며
너무도 깔끔하게 하고 세련되게
사신 분이십니다.

부산 고독사 청소 및 유품정리를 오래 하면서
느낀 것은
이렇게 생을 이별하신 분들의 공통점이
정갈하게 생활하시고
부지런하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고독사 하시고 며칠이 안되어도
벌레와 냄새 악취가 너무 강해서
고독사 현장에서 5분만 머물러도
냄새 악취가 그 다음날까지
콧속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산 경남 고독사 현장에서
고독사 유품정리 일을 하다 보면
이웃들 친지들이 와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는 합니다.
고독사 후 냄새 악취가 심하게 나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약 그리고 술 그리고 담배
그리고
나태한 생활
마지막으로
고독사 후에
제일 강한 냄새 악취가 나는 분들은
마음속에 쓴 뿌리가 있는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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